[헤럴드POP=임지연 기자] 10주년을 맞은 tvN의 자축 파티는 현재 진행형이다. 야심작 ‘안투라지’ ‘도깨비’로 안방극장과 만날 준비 중이다.

tvN은 지난 10월 개국 10주년을 맞았다. 변방 케이블 채널로 시작한 tvN은 10년 동안 꽤 근사하게 성장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강세를 보이며 좋은 콘텐츠 작품을 여럿 성공시켰다. 개국 초기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시절도 있었지만 “”라는 채널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10년 만에 예능과 드라마 트렌드를 주도하는 채널이 됐다.

tv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굵직한 프로그램을 여럿 선보였다. ‘시그널’ ‘굿와이프’ ‘소사이어티게임’ ‘디어마이프렌즈’ 등이 해당한다. 특히 드라마에 공을 많이 들인 눈치다. 김혜수, 전도연, 고현정 등 주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던 톱스타 캐스팅을 앞세운 작품을 여럿 선보였다. 비단 캐스팅만 화려한 게 아녔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기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그널'부터 황혼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어 마이 프렌즈' 그리고 인기 미국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한 '굿와이프'까지. 올해 tvN이 선보인 작품들은 작품성,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열살을 맞은 tvN의 생일을 축하했다.

tvN의 열살 자축 파티는 아직끝나지 않았다. 하반기에도 야심차게 준비한 '안투라지'와 '도깨비'를 시청자들에 선보인다.

◇ 100% 사전 제작·카메오만 67명·아시아 9개국 동시 방영...'안투라지'

먼저 동명 인기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안투라지'가 전파를 탄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tvN 하반기 야심작으로 지난 6월 촬영에 돌입해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됐다. 더불어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2015년 후난위성 TV 선정 최우수프로그램 상을 받은 '상애천사천년', 패션웹드라마 '옐로우'를 기획, 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그와 호흡을 맞췄던 서재원, 권소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안투라지' 원작의 매력을 살리고 한국 특유의 정서와 감성을 더해 한국형 '안투라지'를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세 배우들의 호흡, 카메오만 67명, 아시아 9개국 동시 방영 등이 첫방송을 앞둔 '안투라지'를 둘러싼 호기심거리다. tvN10 어워즈에서 '시그널'로 연기 대상을 수상한 조진웅과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대세 배우로 발돋움한 서강준, 예능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광수가 만났다. 영화 '동주'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박정민과 '응답하라1988'이 발굴한 스타 이동휘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들은 최고의 케미스트리라 자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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