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긍정이 체질’ 도경수와 채서진의 러브라인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방혜정(채서진 분)과 김환동(도경수 분)은 11월 3일 오후 공개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각본/감독 이병헌) 4회에서 함께 영화 작업하기로 의기투합한 후 첫 번째 미팅을 가졌다.

미팅 날, 혜정은 일찍 도착해놓고도 “한 20분쯤 늦게 들어갈 거다”라며 환동의 애를 태우려 했다. 하지만 정작 환동도 교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늦어 발에 땀나도록 뛰어온 상황.

환동은 “그렇지. 연예인이 시간 맞춰 올 리가 없지. 괜히 뛰었네. 아 체력 아까워”라고 말하며 털썩 앉아 깜박 잠이 들었고, 눈을 뜬 후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혜정과 마주한 뒤 “왔구나. 내가 요즘 이렇게 생각이 많다”고 짐짓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태연한 척 했지만 환동은 혜정 앞에 면이 서지 않았다. 약속했던 개런티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 때문에 그는 자신 없게 “소꿉놀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나 소꿉놀이 정도로 생각하고 연기 안 한다, 감독님”라는 혜정의 일갈에 “그건 나도 그렇다. 짧게 말할 거였으면 단어 선택을 잘 했어야 했는데”라고 바로 수긍했다.

혜정은 새로 작성한 계약서를 받아든 후 “500만원 준다더니 50만원?”라고 반문해 환동을 겸연쩍게 했다. 하지만 환동의 기를 살려준 것도 혜정이었다. 그는 “기회라는 거, 어려워진 거지 없어진 건 아니다”라며 환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줬다.

혜정은 겉으로는 “내가 이런 것까지 찾아줘야 하니?”라고 타박했으나, “50만원이든 5만원이든 그게 중요한 거였으면 너랑 이러고 있지도 않았다”며 “네 군화에 묻은 흙, 그거 꽤 멋있으니까 쫄지마. 시선 피하지 말라고”라며 환동을 격려했다.

그 모습에 환동은 “매력 터지네”라며 새삼 혜정에게 다시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닭발 사줄까?”라며 데이트 신청인 듯이 식사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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