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박준규 아들 박종찬이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원기준과 박종찬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든카드를 사용한 덕에 1승을 거머쥔 박종찬은 원기준을 선택해 대결을 이어나갔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남자들이라면 기피할 곡 ‘고해’였다.
원기준은 우승을 경험한 바 있어 이미 검증된 목소리였다. 반면 박종찬은 베일에 싸여 있는 터라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종찬은 폭발적인 고음을 폭발시키면서 안정적으로 무대를 이끌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박준규는 뿌듯해했다.
원기준은 치명적인 음이탈 실수를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강타는 “되게 잘하는데 긴장했다”면서 안타깝게 지켜봤다. 결국 선취점은 박종찬이 얻었다.
후반전에서는 원기준이 혼신을 다하면서 추격전에 나섰다. 하지만 실수를 만회하긴 어려웠다. 박종찬은 원기준에 9대 4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점수 차에 박준규 부부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무대가 끝난 후, 김형석은 “목소리 성량이 아빠를 빼닮은 거 같다. 재능 있는 물건을 하나 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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