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블락비 바스타즈가 먹방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5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의 본격 야식 권장 방송 ‘같이 먹어요’ 방송을 진행했다.
블락비 바스타즈가 선택한 야식 메뉴는 바로 소고기였다. 비범은 “저희가 소고기를 그렇게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준비해봤다”고 말했으며, 유권은 “이걸 고른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좋아해서 골랐다”며 “고단백질이라 다이어트도 되고 단백질이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고 말하며 메뉴에 흡족해 했다.
“저희가 여러분 야식 세포를 깨울 수 있게 제대로 먹어보겠다”고 말한 세 사람은 말도 없이 먹는 데 집중했다. 한참을 먹는 데 집중하던 비범은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고, 유권은 “이러다 방송 끝나겠다. 먹다가 방송 끝나겠다”며 “팬들이 너무 먹기만 하는 거 아니냐고, 말 좀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폭풍 먹방을 이어가던 블락비 바스타즈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팬들과 짧게 나웠다. 비범은 새 앨범 ‘WELCOME 2 BASTARZ’에 대해 설명하며 “저희 블락비 바스타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됐는데 타이틀곡은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이라는 곡이다”고 말했고 “비가 내린다는 뜻인데, 힙합하시는 분들이 돈이 비처럼 내린다는 걸 표현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권은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범은 “피오가 무려 세 곡이나 작업을 했다”고 말했고, 피오는 “노력 열심히 했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주시고, 홍보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비범 씨가 처음으로 작사·작곡한 곡도 있다”고 다른 멤버의 곡을 이야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블락비 바스타즈는 멤버들이 새 앨범을 응원해줬다는 이야기를 나눴고, 비범은 “재효는 우리가 방송만 하면 출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권은 “재효 형은 항상 출연한다”고 맞장구쳤고, 비범은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 해줬으면 좋겠다”고 농담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자리에서 재효에게 전화연결도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재효는 친구 생일 모임에 가기 전 누워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멤버들이 “저희는 소고기를 먹고 있다”, “와서 고기 좀 구워라”고 말하자 “먹을 줄만 알고 구울 줄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재효는 근황에 대해 “저는 바스타즈 응원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고, 방송에 한 번 안 오냐는 말에 “팬싸인회 때 가지 않을까 싶다”며 “공지 없이 찾아갈 수 있으니 준비하고 계시기 바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비범과 유권, 피오는 각자 “여러분과 함께 맛있는 야식을 먹을 수 있어서, 음악방송을 시작해서 사실 피곤했는데 그런 피곤함이 싹 날라갔다”, “선물 받은 기분이다. 팬분들과 함께하면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는 게, 방송 같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는 재미있게, 맛있게 먹었다. 방송 같지 않고 여러분들과 스케줄 하다가 식당 들어와서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치면서 밥을 먹은 기분이다. 나중에는 정말 팬분들과 같이 먹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피오는 유권이 먹기로 한 마지막 고기 한 점을 빼어 먹으며 유쾌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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