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윤서가 이영범의 태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자의 비밀’에는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일기장을 넘겨주게 되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서린이 일기장을 손에 넣기 무섭게 나타난 변일구는 “일기장울 찾았나봅니다”라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어딘지 꺼림칙해 이를 넘기기를 망설이는 채서린의 손에서 빼앗다시피 일기장을 가져온 변일구는 “이번일로 최 실장을 다시 봤습니다”라며 “최 실장이 나한테 도움이 될 때도 있군요. 일기장도 그렇고, CCTV 영상까지 모두 해결을 했습니다”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토록 변일구가 집착하는 일기장에 무언가 있다고 느낀 채서린은 “근데 그 일기장에 뭐 대단한 비밀이라도 적혀있나 봐요?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 보면”이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나 변일구는 단번에 벽을 치며 “최실장은 신경 쓸 거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어차피 쉽게 일을 열 것 같지 않은 변일구의 모습에 채서린은 이번 일에 대해 생색을 냈다. 변일구는 이에 “알고 있으니까 제가 회장님 곁에 있을 수 있게 계속 도우세요, 나한테 다 생각이 있으니까”라고 유유히 방을 빠져나갔다.

민선호(정헌 분)는 돌아가신 모친의 사진을 부여잡고 눈물을 보였다. 민선호는 “엄마를 잃어 버렸어요”라고 눈물지으며 “변일구 짓이야, 엄마 일기장이 있으면 가장 위험해지는 사람 변일구 짓이야”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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