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수애와 김영광이 서로에 대해 피어오르는 감정을 감지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CP 이건준, 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고난길(김영광 분)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홍나리(수애 분)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보육원에서 자란 난길이 자신을 아들처럼 살갑고 정성스레 대했던 나리의 엄마 신정임(김미숙 분)과 맺은 인연이 드러나는 동시에 자연스레 시작된 나리를 향행 시작된 애정이 공개됐다. 즉, 자신에게 애정을 주는 엄마를 갖기 위해 나리와 결혼하려던 난길이 실제로 그녀를 상대로 짝사랑이자 첫사랑을 시작한 것.
하지만 "인생은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그의 읊조림과 함께 예고 없이 죽음을 맞이한 정임의 장례식장에서 난길은 나리를 평생 지킬 것을 다짐한다. 아직 전체 상황을 몰랐던 나리는 그에 대한 의심은 거뒀으나 모든 기억을 떠올리지는 못하며 난길을 향해 질문을 이어간다. 난길은 언제부터 자신의 엄마와 인연을 갖게 됐냐는 질문을 던지는 나리를 향해 "과거에 연연하지 말지. 나 지금 새아버지야.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 해"라며 적당하게 선을 긋는다.
또한, 난길 역시 나리에 대한 감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내가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날 남자로 생각하면 안돼"라며 가까이 다가간다. 게다가 나리는 이번 방송 내내 난길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스스럼 없이 인정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려던 난길의 뒤를 따라간 나리는 모처럼 환하게 웃는 그를 보며 "웃는 거 처음 본다 보기 좋네"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런 말할 사이는 아니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웃음을 거둔 난길이지만 그 또한 나리의 말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끝으로 취기가 오른 나리는 난길을 찾아와 "아무것도 기억 못해서 미안해 고난길"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단숨에 안기며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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