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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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적 홍길동’에 쏠린 기대만큼 캐스팅 상황 역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MBC는 2017년 첫 월화드라마로 ‘역적 홍길동’(연출 김진만/극본 황진영)을 편성했다. ‘역적 홍길동’은 홍길동의 생애를 그린 드라마로,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후속 작품이다.

‘역적 홍길동’은 홍길동의 생애를 탐관오리 관점에서 그린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서자로서의 설움을 안고 있으며 축지법 등을 사용하는 홍길동 모습이 아니라,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로서의 홍길동 모습을 그릴 예정.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연출진에는 ‘골든 타임’,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킬미, 힐미’ 등의 작품을 맡았던 김진만 PD가 이름을 올렸고,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을 쓴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자연히 출연진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는 터. 현재까지는 배우 지성과 남궁민이 주인공 홍길동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도 캐스팅 제안을 받아 어떤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배우 윤균상이 홍길동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11월 7일 보도됐던 바, 이와 관련하여 윤균상 소속사 측은 제작진과 미팅만 했을 뿐 구체적인 논의를 한 적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장녹수 역할에는 배우 이하늬가 물망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하늬 역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터. 김상중이 홍길동의 아버지 홍 판서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과 8일 보도된 배우 권혁수의 캐스팅 소식 역시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이날 권혁수가 홍길동의 형 길현의 고향 친구 업산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MBC 측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헤럴드POP에 “‘역적 홍길동’에 캐스팅 확정된 배우는 아직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역적 홍길동’은 현재 방영 중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 ‘불야성’의 다음 작품으로 편성돼 2017년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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