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로버트 레드포드가 영화배우를 은퇴한다.

11월 12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배우 생활을 마감하며 감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연기는 좀 지겨워졌다. 난 인내심이 많지 않은 배우다. 한 자리에서 같은 신을 반복하며 찍는 것이 많이 힘들어졌다. 두 편의 영화에 더 출연한 후 배우에서 은퇴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80세가 됐다. 나에게 좀 더 어울리는 삶을 찾을 것이다. 연기자에서 은퇴하면 감독으로서 영화 산업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레드포드는 선댄스영화제를 창시한 베테랑 배우, '내일을 향해 쏴라','스팅', '아웃 오브 아프리카','퀴즈 쇼' 등에 출연했다. 배우 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는 아카데미상 감독상, 명예상, 골든글로브상 감독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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