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재희와 김청이 또 사람들의 눈을 속이려고 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미우나 고우나 위중한 상태에 빠진 모친으로 인해 시름을 앓는 마성진(송재희 분), 마도진(차도진 분), 마여진(윤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영애(최명길 분)는 마 회장(임채무 분)에게 재소자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음 약한 마여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가뜩이나 몸이 약한 천태화(김청 분)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마 회장은 “곧 깨어날 거야, 독한 사람이니까”라고 냉정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마 회장의 이런 모습에 마여진과 마도진이 상처받을까 염려한 은영애는 말을 막아서려고 했다. 그러나 마 회장은 “천태화는 내가 알아, 이리 끝날 사람이 아니야. 일어나겠지. 끝내 내 자식들 가슴에 대못은 안 박겠지”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은영애는 이에 “아버지 맘 아파서 하는 말씀인거 알지? 걱정되겠지만 일어나실 거라고 믿고 기다려보자”라고 마여진과 마도진을 다독였다. 마성진이 가족들로부터 멀어지며 기댈 곳이라고는 마도진 하나뿐인 마여진은 “오빠 엄마 저러신데 미국 안 갈 거지?”라고 염려했다.
마성진은 변호인을 불러 어떻게든 천태화의 형량을 줄이려고 계획했다. 마침 사무실을 찾아온 강세라(진예솔 분)가 송효림(나야 분) 일로 압박하자 마성진은 “병원에 계신 우리 어머니 생각은 아예 없는 거죠?”라고 윽박을 질렀다. 같은 시간, 병원에서는 천태화가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사는 신체적인 운동을 불가하지만 다른 이상은 없다며 이 같은 증상이 원인 증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변호인의 전화를 받고 미소지어보이는 마성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 모든 것이 계획이라는 것을 예상하게 했다. 하지만 천태화의 병세 악화에도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웃고 있는 마성진의 모습을 한윤호(심지호 분)가 발견하며 어느 정도 눈치를 채는 듯한 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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