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홍진경 쇼'의 상영회가 개최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30회에서는 '홍진경 쇼'가 열정 넘치는 촬영을 마친 후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대장정의 끝자락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원해, 김슬기가 동참하며 촬영 막바지를 소화한 끝에 최종적으로 끝을 맞이하고 스케줄에 아쉬움을 표하는 장진 감독을 향해 홍진경은 "대본만 조금 일찍 주셨어도 이렇게 늦어지지는 않았을 텐데"라며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런 퀄리티를 가능하게 할 수있는 감독은 장진 감독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라며 급히 공손한 태도를 보이며 수습에 나섰다. 이에 장진 감독은 "아직 퀄리티 확인도 안했잖아"라며 응수해 재미를 더했다.

앞서 개최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발표회에서는 부단한 노력이 담긴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홍진경 쇼'를 특별 상영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한층 기대를 모은다. 이후 수 많은 명배우들이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홍진경은 어떤 배우보다도 튀는 줄무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알아 본 배우 박중훈은 "왜 이렇게 입었냐"며 능청스러운 질문을 던지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배우 강수연과 김민종 역시 홍진경을 만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이어서 '홍진경 쇼' 상영을 하루 앞두고 예고 상영회를 마친 멤버들과 장진 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장진 감독은 전날 섭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받아들인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의 활약을 언급하며 가장 인상 깊은 출연진으로 꼽았다. 이어서 역시 급박한 스케줄에도 연기 도전을 이룬 조충현 아나운서가 화제에 올랐다. 이어서 연기를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던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그에게 연기 지도를 주던 장진 감독이 흔치 않은 기회라며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전격 공개된 영화에서는 환경 오염이 극심한 미래에서 온 민효린과 동행하는 홍진경이 점점 파괴되는 세상의 심각성을 새삼 깨닫는 내용이 드러났다. 영화 속에서 민효린은 홍진경을 향해 내일을 바꾸면 100년 후인 미래도 바뀔 수 있을 거라는 중요한 메세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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