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상민과 정준영이 불신 콤비로 웃음을 줬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상민과 정준영이 유닛 생존을 하면서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솔로 생존에 이어 유닛 생존을 했다. 김병만이 정한 팀은 이상민과 정준영, 나라와 황치열, 윤민수와 양요섭이었다.

정준영은 이상민을 보고 “내 매니저니까”라면서 반색했고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과거 댄스가수를 기획할 당시, 지인의 추천으로 정준영과 만났다고 했다. 정준영은 이상민이 룰라2를 만들려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염소 사냥에 나선 두 사람은 처음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 정준영은 염소똥을 발견하곤 “갓 싼 거다”라면서 어제 먹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를 믿지 못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정준영은 전날, 염소똥을 도토리로 착각하고 먹은 바 있다. 믿지 못한 이상민은 똥냄새를 맡고서야 염소똥임을 믿었다. 냄새가 난다는 말에 정준영은 “그건 내가 방구 뀐거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염소 소리가 들리자 이상민은 돌진을 했다. “우유 5잔만 주고 가”라면서 돌진하는 이상민을 보면서 정준영은 “저게 되겠냐고. 올라와”라면서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또 “내가 본 낭비 중에 제일 큰 시간낭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조건 앞만 보고 돌진하는 이상민과 달리 정준영은 유인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또한 쉽지 않았고 그런 정준영의 눈에 파파야 나무가 들어왔다. 정준영은 파파야를 땄고 이상민은 염소 사냥에 실패했다.

정준영은 파파야를 맛보곤 상했다는 것을 알고 이상민에게 권했다. 이상민은 “맛있었으면 네가 이만큼 놔뒀을 리 없다”라면서 그를 속내를 제대로 간파했다. 냄새를 맡은 이상민은 쉰내에 정신을 놓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백년초를 먹다가 혀에 가시가 박혀 위기를 맞았다. 백년초를 자르던 중 가시가 칼에 묻으면서 과육에까지 들어간 것. 생각지도 못한 봉면에 두 사람은 멘붕에 빠졌고 혀에 가시를 빼느라 진땀을 흘렸다. 결국 불신 형제는 서로의 혀에 박힌 가시를 떼주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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