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라미란이 사기극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이동숙(오현경 분)에게 목을 매는 박대섭(최성국 분)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복선녀(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대섭은 장모님을 드리겠다며 꽃게를 들고 찾아왔다. 이가 부담스러워 받지 않으려는 이동숙에 복선녀는 “동숙아, 박 사장님이 생각해서 가져오셨는데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고 받어”라고 채근했다.

이동숙이 이를 집안에 두러 들어가고 복선녀는 “꽃게도 좋지만 우리 동숙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뭔지 아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대섭이 “우리 동숙씨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나 ! 박대섭”이라고 자신하는 말에 복선녀는 “우리 동숙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이 명품백이에요”라고 얼마전에 지른 자기 백을 보여줬다.

복선녀는 명품가방을 사놓고 뒤늦게 후회가 밀려와 이를 반품하러 가려던 찰나였다. 이 백을 선물하면 이동숙에게 점수를 왕창 딸 것 같다는 말에 박대섭은 “동숙씨 이거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동숙은 복선녀의 계략인걸 알고 “못살아 정말”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수긍했다. 복선녀는 이에 박대섭에게 “20% 디스카운트해서 160만원에 해드릴게요”라고 딜을 제안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