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프니엘의 쿡방&먹방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V앱 비투비-THE BEAT SEASON 4'에서는 스테이크 요리사로 나선 프니엘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테이크 굽기로 방송 주제를 정한 프니엘은 "원래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 레시피는 인터넷을 통해 배운다. 스테이크는 제가 할 수 있을정도로 쉬운 요리다. 제가 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프니엘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 페니와 함께했다. 페니를 키우고 된 계기를 묻는 팬의 질문에 프니엘은 "자주 가던 애견카페 같은 곳이 있었는데 분양도 하더라. 원래 키우고 싶었던 품종이었는데 페니를 보고 운명이라 생각해서 입양하게 됐다.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프니엘은 요리를 하던 중 틈틈이 팬들의 댓글도 확인하며 다소 정신없어 보였는데 그 와중에 페니의 배변소식을 들었다. 당황한 프니엘은 "스테이크 굽는 냄새가 나야 하는데 페니 변 냄새만 나는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프니엘은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많이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라고 전하며 요리상식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이어 "한국에서 아직 사람은 안 때려봤는데 고기는 많이 때려봤다"라고 전하며 고기를 두들겨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서 태어난 프니엘은 다소 서툰 한국어로 종종 이 재료가 한국어로 무엇인지 물으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해주던 프니엘은 스테이크를 만들어주고 싶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창섭이형이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토요일에만 일반 음식을 먹는데 돌아오는 토요일에 스테이크를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멤버 창섭을 꼽았다.
한편 틈틈이 팬들의 댓글을 확인하면서 요리를 이어가던 프니엘은 스테이크를 구울 때 꼭 넣어야 한다는 버터를 빼 먹은 것을 깨닫고 당황해했다. 프니엘은 "버터를 넣어야 한다. 깜빡하고 있었다. 큰일났다"라며 황급히 버터를 찾아서 넣었다. 다소 산만하고 정신없어 보이는 요리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스테이크를 맛 본 스태프들은 "맛있다"라고 평가했고 이에 프니엘은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니엘은 "저는 원래 속이 빨갛게 보이는 미디엄 레어 상태를 좋아하는데 이번 스테이크는 너무 많이 익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째 스테이크 굽기에 나섰고 프니엘은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심기일전해 보였다. 버터도 잊지 않고 넣었지만 프니엘은 "불의 세기가 집에서 쓰던 것과 달라고 굽기 조절을 잘 못하겠다"라며 시무룩해 보였다.
하지만 완성된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원하던 상태의 굽기로 된 것. 이에 프니엘은 환호하며 아이같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음료와 함께 세팅을 하고 시식을 하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 또한 잊지 않았다. 애교를 보여달라는 팬의 요청에 프니엘은 "팬들은 왜 애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24살 먹었는데 애교가 없어서 어색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니엘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프니엘의 요리 겸 먹방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수험생 분들도 파이팅이고 멜로디도 파이팅이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강아지 챙기랴, 스테이크 굽느랴, 팬들과 소통하랴 이것저것 정신없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프니엘의 매력을 한껏 엿볼 수 있는 쿡방이 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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