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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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류효영·류화영 쌍둥이 자매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류효영과 류화영은 쌍둥이 자매가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한다는 사실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가수로 데뷔한 뒤 성공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류효영은 지난 2010년 제 8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발탁됐다. 그리고 같은 해 ‘남녀공학’이라는 그룹으로 가수 데뷔했으며, 이듬해 ‘파이브돌스’로 다시 한 번 데뷔했다. 하지만 파이브돌스는 2013년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으며, 이후 류효영은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류효영은 가수로 활동할 당시에도 드라마 ‘정글피쉬2’, ‘최고의 사랑’, ‘학교 2013’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후에는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씩 성장해가고 있으며, 현재는 11월 14일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 주인공 금설화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극 중 류효영은 김지한(한석훈 역), 이선호(윤준상 역)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애틋한 멜로를 예고하고 있으며, 안내상(금정도 역)과 남다른 부녀 호흡을 뽐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류효영은 극을 메인에서 이끌어갈 주인공 역할을 맡아 안정된 발성과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청순하고 씩씩한 매력을 발산해 작품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류화영은 쌍둥이임에도 언니 류효영과는 조금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류화영은 ‘엄마의 선택’, ‘옥이네’,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러면서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역할들로 눈도장을 찍었다. ‘청춘시대’에서도 화려한 미모와 빼어난 몸매로 주목을 받는 인물을 연기했으며, 캐릭터가 간직한 남모를 상처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KBS 드라마 스페셜-웃음실격’에서는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엿보게 했다. ‘웃음실격’에서 류화영이 맡은 신나라 캐릭터는 그녀에게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줬던 역할들보다 차분하고 청순한 역할이다. 신나라는 미모,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지만 당최 웃는 법이 없는 기상캐스터. 신나라로 분한 류화영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며 흡입력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가수로서의 이미지는 완전히 지운 모습이었다.

류화영은 2010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논란 속에 2012년 팀을 떠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다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 류화영이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류효영은 지난 8일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에서 동생 류화영과의 비교가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희가 쌍둥이인데 성격이 너무 달라서 그런 걱정은 안 했다”며 “가끔 너무 똑같이 생겼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자세히 보시면 다 다르다. 눈, 코, 입 다 다르고 연기하는 스타일도 다르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처럼 류효영과 류화영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동시에,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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