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강동원의 ‘가려진 시간’이 추격 중이다.

11월 흥행대전 서막이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으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은 예매점유율 49.4%, 예매량 6만8,393장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영화에는 무려 11종의 신비한 동물이 등장해 마법으로 창조한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인시켜준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플래시’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네 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예매율 2위는 강동원 신은수 주연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으로 예매점유율 14.7%, 예매량 2만301장을 기록 중이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잉투기'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가려진 시간’은 1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17일 예정인 수학능력시험 특수를 노려 16일로 개봉을 일주일 연기했다. 이에 과연 ‘가려진 시간’의 개봉일 변경 전략이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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