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2주년 특집으로 100인의 시청자와 셰프들이 함께 했다.

21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먹성 좋은 이대호 선수의 냉장고 재료로 미카엘 셰프와 오세득 셰프, 최현석 셰프와 샘킴 셰프의 대결이 그려졌다. 2주년 특집답게 스튜디오에는 1600명의 지원자들 중 엄선된 100인의 시청자가 함께 하며 라이브 요리 대결로 긴장감을 더했다.

평일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자리에 한 시청자는 "현장 학습계를 쓰고 왔다" 밝히며 '냉부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냉부해'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사연으로 당첨된 시청자는 "'냉부해'가 아홉시 반에서 열시 반에 끝난다. 군대는 열시가 되면 TV를 꺼야 한다. 대결 결과가 너무 궁금해서 계속 봤다. 결국 걸려서 휴가 이틀을 삭감 당했다" 밝혀 열혈 시청자임을 증명했다.

그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시청자를 위해 셰프들은 더욱 요리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고기 요리를 주제로 오세득 셰프와 미카엘 셰프의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100인의 시청자 중 55명은 오세득 셰프를 선택, 남은 45명은 미카엘 셰프를 선택해 결과를 궁금케했다.

미카엘 셰프는 터키어로 '사랑해'라는 말을 알리며 여심 저격에 나선 가운데 소고기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득 셰프도 삼겹살, 돼지 고기를 이용해 모시 조개와 어울러진 포르투갈식 요리를 선보였지만 중간 맛을 확인한 안정환이 "인천 차이나타운 맛이다" 밝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여심과 이대호 선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카엘 셰프가 승리하며 선택한 시청자 45명을 기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셰프에 이어 최현석 셰프와 샘킴 셰프의 파스타 대결이 선보인 가운데 MC 김성주는 "최현석 셰프가 파스타 요리 대결로 1승 5패 였다" 전적을 밝혀 결과를 궁금케했다.

100인의 시청자 중 무려 61명이 샘킴 셰프를 선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선보인 가운데 39명의 지지를 받은 최현석 셰프는 "승패에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승부욕을 내보이겠다" 포부를 밝히며 열혈 셰프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패기와 달리 요리 대결이 시작되면서 연발되는 실수에 당황해하며 시간에 쫓기는 모습을 보였다.

최현석 셰프와 달리 자신이 생각한 파스타 요리를 차분하게 진행한 샘킴 셰프의 요리가 결국 이대호 선수의 선택을 받으며 파스타 요리엔 역시나 샘킴 셰프가 강자였음을 알렸다. 샘킴 셰프는 "최현석 셰프가 이렇게 당황해 하는거 처음 본다" 말하며 "더 열심히 요리 하겠다" 밝히며 자신을 지지해준 시청자 61명과 함께 별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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