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황치열과 나라가 정글에서 ‘우결’을 찍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사제지간 황치열과 나라가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과 나라는 다른 부족원들과는 떨어져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밤사냥을 나갔다가 박쥐를 보고 혼비백산했던 황치열과 나라는 집으로 오는 길에 게를 발견했다. 적극적인 나라 덕에 맨손으로 게를 잡은 두 사람은 1인 1크랩을 하면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다.

잠자리에 들면서도 황치열은 중간에 쳐 놓은 벽너머 누워있는 나라에게 “너 여기 넘어오면 안 된다”라며 장난쳐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반면 다른 부족원들은 김병만이 잡은 크레이피쉬를 맛보고 감탄했다. 맛은 훌륭했지만 5명의 장정이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다. 양요섭의 말처럼 감질맛 나는 시식 이후, 생선회를 먹었다. 5명의 남자들은 아무 말 없이 생선회 먹는 것에 집중했다.

다음날 아침, 황치열과 나라가 다정하게 오는 모습을 보고 부족원들은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황치열은 나라를 데뷔 전부터 봤었다면 자신에게는 아기라고 일축했다. 이에 윤민수는 “오빠 오빠 하다가 아빠 되는 것”이라면서 놀렸다.

이날 부족원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완전체 생존이었다. 김병만은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배를 한 척 만들었다면서 먼 바다로 나가서 낚시를 하자고 했다. 다른 사람을 뗏목 낚시 보내고 김병만은 컴프레서 사냥에 나섰다. 컴프레서 사냥은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줄 하나에 의지해 수심 깊이 들어가는 사냥법이었다. 김병만은 컴프레셔 사냥까지 성공하면서 ‘갓병만’임을 인증했다. 반면 놀라운 사냥실력을 보여준 나라는 해파리에 물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뗏목 낚시에 나선 이상민, 정준영, 양요섭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비록 고기는 잡지 못했지만 추억을 채우고 서로를 채웠다는 감성적인 말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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