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19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 분)가 외국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게 되는 장면과 함께 할머니와 함께 찜질방에서 지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외국에서 만난 방미주(이슬비 분)와 한성준(이태환 분)은 함께 식사를 했고 방미주는 "못 됐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일 이야기만 하냐"라며 섭섭해했다. 이어 "그 동생인가 하는 애 연락처 달라. 내가 한국가서 처리하겠다"라며 오동희의 연락처를 물었다.

또한 찜질방에서 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된 오동희는 한성준의 가방을 소중히 간직했고 할머니는 "남자는 함부로 만나면 안 된다. 이 세상에 얼마나 나쁜놈들이 많은데"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오동희는 "제가 찾아줘야되는 가방. 대만 갔을 때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다"라며 한성준을 떠올렸다.

이어 방미주는 호텔에서 방만 잡고 자신과 함께 있지 않으려는 한성준을 향해 "우리 아빠한테 잘릴까봐 그러냐. 그래야 위안이 된다. 나도 쇼 끝나면 밤 비행기 탈 것.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만났는데 남자가 매너있게 좀 굴어라. 지난 2년간 정말 지긋지긋했다. 이제 완전히 돌아오는 거니까 맨날 볼 수 있겠지"라며 포옹했다.

특히 이날 오동희는 언니와 통화하며 "언니 미안하다. 고시원에서 쫓겨났다"라고 말했고 동생의 목소리를 듣고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만 여기에 오는 것이 아니었다"라며 서혜주(김선영 분)는 눈물을 보였다.

오동희는 "걱정마라. 오늘만 여기서 자고 내일은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라고 언급했고 서혜주는 "언니가 내일 돈 조금 붙일테니 할머니 모시고 다시 여관이라도 가라. 알겠냐. 진짜 속상하다. 끊어라"라고 눈물을 훔쳤다. 한편 '아버님' 다음주 예고에서는 한국에 돌아와 다시 만나는 오동희(박은빈 분), 한성준(이태환 분)의 모습과 함께 "이제 내 인생을 살고싶다"라고 외치며 춤을 배우는 문정애(김혜옥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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