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2막을 앞둔 '우사남'에 반전이 있을까?
8회까지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이하 ‘우사남’)가 2막 오픈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우사남'은 방영 전부터 배우 수애가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 기대를 모았던 작품. 기대에 부응하듯 수애는 첫방송부터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고, '우사남'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듯 보였다. 하지만 이는 얼마가지 못했다. '우사남'은 8회까지 홍나리(수애 분)와 고난길(김영광 분)이 연상연하 부녀가 된 사연과 함께, 달달,애틋,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로맨스를 그렸지만 시청률은 점점 떨어지고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15일 방송된 7회, 8회는 4%대로 추락, 전국기준 4.5%, 4.7%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는 없다. 월화극 꼴찌는 물론, 4%대 드라마란 수모를 당한 '우사남'은 9회를 기점으로 반전을 노린다. 지난 20일엔 낮 12시 10분부터 지난 1-8회를 125분으로 압축해 재구성한 특별판을 방송하기도 했다.
21일 시작되는 제 2막에서는 연애의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수애 김영광의 악연 행보와 수애-김영광-이수혁-조보아의 얽히고 설킨 단짠 사각 로맨스, 김영광의 미스토리한 과거에 대한 비밀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사남’ 측은 "8회까지인 극 초반에서는 등장 캐릭터의 성격과 서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21일 방송되는 9회부터는 이들이 겪게 될 위기와 갈등이 시작된다. 특히 캐릭터들의 사연과 함께 이들의 숨겨진 인연들이 밝혀지면서 한층 더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화극 2위로 퇴장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21일 이요원 유이 진구 주연의 '불야성'이 첫 방송된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주연의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독보적인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상 '불야성'의 등장이 위기의 '우사남'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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