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 첫 주 주말 극장을 휩쓸었다. 곧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전국 1,431개 스크린에서 2만 546회 상영돼 주말관객수 141만 6,675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93만 5,998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 작품이다. '해리포터' 세계관의 확장이기도 하다.
2위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차지했다. 주말 3일 동안 9,388개 스크린에서 823회 상영됐다. 20만 8,170 관객수를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35만 8,486명을 기록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우정과 첫사랑, 믿음을 그린 판타지 장르의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하며 할리우드와 충무로의 판타지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두 작품의 대결은 첫 주 '신비한 동물사전'의 승리였다. 또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금일(21일) 200만 관객 돌파도 앞두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점유율 33.2%, 예매량 2만 8,801장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닥터 스트레인지'(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로 19만 3,46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19만 1,204명을 동원했다. 4위는 '스플릿'(감독 최국희/제작 오퍼스픽쳐스)으로 주말 관객수 9만 6,841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67만 97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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