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메이크업까지 섭렵했다.
21일 방송된 'V앱 비투비-THE BEAT SEASON4, 비비현식의 겟잇뷰티'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도전한 비투비 현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별로 V앱을 통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비투비. 현식이 준비한 방송주제는 '비비현식의 겟잇뷰티'로 자신이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식은 아이돌 내 금손으로 유명하다. 글씨와 싸인 예쁘기로 소문났으며 그림까지 잘 그리는 등의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그가 선보일 메이크업 또한 기대가 모아졌다.
현식은 "제가 직접 제 얼굴을 화장하는 것보다 모델을 초청하는 것이 낫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어렵게 섭외한 분이다"라며 비투비의 리더 은광을 소개했다. 밝은 웃음과 함께 등장한 은광은 자신의 얼굴을 현식에게 맡겨야 한다는 사실에 다소 불안한 듯 보였지만 이내 "현식이의 손재주가 뛰어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요즘 활동하고 있는 비투비의 곡 '기도'를 콘셉트로 잡아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에 나섰다. 우선 화장되어 있는 은광의 얼굴 반쪽을 지우고 기초 다지기에 나섰다. 로션을 발라주는 현식의 손길에 은광은 "이런 느낌이다"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이크업 하는 내내 현식은 "잘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이돌 5년차로 무대에 서기 전 메이크업을 받기 때문에 따로 배우지 않아도 기본적인 메이크업 상식과 팁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현식은 "모공이 넓으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프라이머를 발라주면 모공을 커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라인을 그리며 "아이라인은 삼각존이 중요하다. 여기를 다 채워주면 별로 예쁜 느낌이 안 난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니 삼각존은 다 채우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아무래도 메이크업 받는 것에 익숙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을 마친 후 현식은 "여러분들이 댓글로 신청해주면 또 다른 메이크업을 해보겠다"라고 전했고 팬들은 댓글로 할리퀸, 뱀파이어, 가오나시, 조커 등을 요청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할리퀸으로 정했다. 할리퀸의 특성상 조금 더 진한 피부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을 덧발랐고 한층 화사해진 자신의 얼굴을 본 은광은 경악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내 금손답게 할리퀸 메이크업도 척척 해냈다. 완성된 모습을 본 은광은 "진짜 잘했다. 캡처 하셔서 가발 합성해달라"라고 요청하며 포즈를 잡았다.
이어 다른 멤버들과 화상통화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현식은 창섭에게 전화를 걸었다. 은광의 모습을 본 창섭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내 곧 운전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급하게 통화를 종료했다. 두 사람은 막내 성재에게 전화를 걸었고 성재 또한 은광을 보자마자 말을 잇지 못했다. 성재는 "잘 하긴 했는데 꿈에 나올까 무섭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훈에게도 전화를 걸었지만 일훈 또한 운전중이라는 답변을 하며 "조금 이따가 다시 걸겠다"라고 전했다. 프니엘 또한 은광의 얼굴을 본 후 웃음을 터뜨렸다. 은광은 "민혁이가 분명 모니터를 하고 있을텐데 전화를 안 받는 것이 이상하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과의 통화를 마친 후 방송을 마무리하려던 현식과 은광 앞에 창섭이 나타났다. 민낯으로 나타는 창섭에게 두 사람은 메이크업 받을것을 권했고 창섭은 "아니다. 나는 안 받을거다"라며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현식은 "방송 시작하기 전부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있을 다른 멤버들의 방송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명 '임샘물' 선생님의 시종일관 유쾌한 뷰티살롱이었으며,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해 더욱 풍성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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