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말하는대로'
JTBC '말하는대로'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말하는대로'에 前 연설 비서관이었던 강원국이 출연했다.

강원국은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섭외 시기에 대해 "섭외는 몇 달 전에 됐었는데 그 사이에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연설 비서관이 된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평범하게 회사에 들어가서 글을 쓰다가 청와대에서 연락을 받았다"는 강원국은 "문제를 보낼테니 아무에게도 얘기를 하지 말라고 겁을 줬다. 그 때 광복절 경축사로 시험을 봤다. 면접에서는 아픈 데 없냐고 딱 하나 물어보시더라"며 회상했다.

"아무도 연설 비서관이 되려 하지 않는다"며 힘든 3D 업종이라 소개한 강원국은 당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성향이 전혀 다름을 알리기도 했다. 강원국은 "김대중 대통령은 연설문을 꼼꼼하게 고쳐주셨다. 초고가 엉망이라 생각되면 테이프에 육성으로 녹음하셔서 보내주시곤 했다. 저희는 그걸 폭탄이라 불렀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국은 서울 마포구 합정 사거리에서 글을 쓰게된 계기부터 시작해 생각하지않는 리더, 말하지 않는 참모에 대해 말 버스킹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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