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희준이 기억을 잃은 이민호를 붙잡고 늘어졌다.
23일 밤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기억이 부재하는 줄도 모르고 팔찌를 보여달라고 말하는 조남두(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준재는 자신의 집을 떡하니 아지트처럼 차지하고 있는 조남두에 화를 냈다. 그러나 조남두는 “형 마음도 모르고”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나 영영 안 오면 여기 있으려고 한 거 아니야?”라며 “아오 조남두 저 못 믿을 인간”이라고 불신을 나타냈다.
조남두는 허준재가 스페인에 있을 동안 명동캐피탈 장진옥(김성령 분)이 자신과 태호(신원호 분)의 집을 털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태호 몰래 허준재를 데리고 나간 조남두는 “실물 좀 보자”며 팔찌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팔찌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조차 잊은 허준재는 어리둥절해 했다. 조남두는 허준재가 혼자 이를 먹으려는 속셈인줄 알고 의심했지만 허준재는 진짜 모르는 상황이었다. 조남두가 “스페인에서 여자한테서 빼돌렸다면서”라는 말에 허준재는 애써 기억을 떠올리려고 했지만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한숨만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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