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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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정형돈이 ‘히트제조기’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정형돈과 아이돌 간의 케미스트리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MBC에브리원 측은 ‘히트제조기’의 세 번째 시즌,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송’이 12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24일 밝혔다.

‘히트제조기’는 2014년 7월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라는 타이틀로 4부에 걸쳐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이후 같은 해 12월 시즌2를 방영했고, 각 아이들 그룹 멤버들이 뭉친 유닛 그룹 ‘참소녀’(지나, 애프터스쿨 리지, 권소현, 허영지)와 ‘빅병’(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 빅스 엔&혁)을 프로듀싱 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도전했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데프콘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약 2년 만에 부활하는 ‘히트제조기’ 시즌3는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송’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정형돈이 비스트 멤버이자 작곡가 용준형과 호흡을 맞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엔플라잉 차훈도 가세했다.

아이돌 가수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온 정형돈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커지는 상황. 정형돈은 그동안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돌 가수들과 찰떡호흡을 과시해왔다.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 특집에서 호흡을 맞춘 빅뱅 지드래곤과 ‘밀당 아닌 밀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정형돈의 특기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가장 빛났다.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은 ‘B급 감성’을 지향한다. 화려한 무대 대신 흰 벽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지하 3층 세트장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들을 만난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그 ‘B급 감성’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그 안에서 정형돈은 때로는 출연진을 일명 ‘몰이’하며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고, 이를 통해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이끌어내고 예능적인 캐릭터를 부여, 5주년을 맞은 현재 '주간아이돌'은 아이돌 가수들이 컴백할 때면 한 번은 거쳐 가는 프로그램이 됐다.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있을 때, 그의 빈자리를 채워준 이들도 ‘돈사돌’, 일명 ‘정형돈을 사랑하는 아이돌’이었다. 약 1년여 만에 컴백한 정형돈의 복귀 작도 ‘주간아이돌’이었다. 이곳에서 정형돈은 절친한 아이돌들과 함께 제 기량을 다 발휘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처럼 정형돈은 아이돌들의 매력을 가장 잘 이끌어내는 MC 중 한 명이다. ‘아이돌 조련’에 가장 능한 방송인이다. 또한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할 만큼 음악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있어, 가수들과 유독 케미스트리가 좋다. ‘히트제조기’ 빅병, 참소녀 프로듀싱 과정에서 보여준 재미도 이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에 돌아온 ‘히트제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짝’ 데프콘 없이 돌아온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송’이 어떤 그림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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