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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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하하와 걸그룹 오마이걸이 또 한 번 리메이크 시즌송으로 만났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지난 주말에는 서울에 첫눈까지 내리며 가요계에도 겨울 시즌송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9일 0시에는 하하와 오마이걸이 함께 한 '화이트' 리메이크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는 '1LOVE-WINTER' 프로젝트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화이트'는 1999년 발표된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노래로 지난 겨울 다비치, 2014년에는 에이젝스와 DSP걸스가 리메이크했고, 다수의 스페셜 무대에서 선곡돼온 겨울을 대표하는 명곡이다. 하하와 오마이걸은 '화이트'에 레게 리듬을 얹어 2016년 버전으로 색다르게 재탄생시켰다.

하하와 오마이걸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오마이걸의 썸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A-ing)'에 하하&스컬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두 팀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시원한 레게 느낌이 오마이걸의 청량한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내 얘길 들어봐' 역시 2000년 발표된 1세대 걸그룹 파파야의 노래를 원곡으로 한다. 원곡 그대로 여름 분위기를 살렸고, '아잉'이라는 부제를 달아 애교스러운 면모를 더했다. 하하&스컬은 도입부와 중반부에 멤버 미미와 함께 래핑을 선보이며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허스키한 레게 감성과 소녀다운 청량 보컬의 컬래버레이션이 청취자들에게 듣는 재미를 주고 있다. 리메이크, 시즌송을 보다 특별하게 한 건 하하와 오마이걸의 케미스트리다. 예상하지 못한 조합이기에 더욱 새롭고 재밌는 '내 얘길 들어봐'와 '화이트'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

한편 오마이걸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아는 지난 달 tvN '수요미식회'와 최근 SBS '인기가요' 스페셜 무대에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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