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한食대첩4'에서 충남팀이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 반면 대결에서 패배한 강원팀은 '한食대첩4'를 떠나게 됐다.
30일 방송된 올리브TV '한食대첩4'에서는 지역의 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주제로 여덟 번째 끝장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끝장전에서는 강원팀과 충남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양 팀 모두 심사위원들의 미각을 사로 잡았지만 강원도 팀이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충남팀은 뚝배기 채소 비빔밥으로 끝장전에 도전했고, 강원팀은 강된장 비빔밥을 준비하기로 했다. 끝장전 대결에서 양 팀은 두 명의 출연자들이 5분마다 번갈아가면서 요리를 해야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충남팀은 "부부의 호흡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원팀은 "부부는 돌아서면 남이지만 자매는 한 핏줄이다"라고 말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강원팀은 강된장을 만들기 위해 끓는 물에 채소를 썰어 넣은 후 된장을 넣고 끓였다. 여기에 강원도의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갈아 넣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충남팀은 고추장과 꿀 한 숟가락,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아 만든 소고기 고추장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요리 대결이 종료됐고, 충남팀의 뚝배기 채소비빔밥을 시식한 최현석은 "밥이 굉장히 촉촉하고 기름지다. 큰 그릇에 끌어안고 먹고 싶은 맛이었다"며 호평을 전했다. 심영순 역시 "충청남도만의 방법으로 재미난 비빔밥을 만드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유지상 심사위원은 "돌솥에서 만들어진 누룽지와 함께 먹으니 맛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오방색 고명에 감자를 갈아 넣은 강원도식 강된장 비빔밥을 시식한 최현석은 "무엇보다 강원도답게 감자를 넣으셨는데, 지역 특색이 담긴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밥이 질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심영순은 역시 "비빔밥에 건더기가 적었다"며 혹평을 남겼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충남팀의 뚝배기 채소비빔밥에 손을 들었다.
한편, 올리브TV '한食대첩4'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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