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제69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 2관왕을 수상한 화제작 '단지 세상의 끝' 한국 디자인사 피그말리온이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포스터 디자인으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미국 어워드 프로모션용 광고와 포스터를 작업, 해외 진출에 나섰다.
피그말리온은 2014년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마미'의 포스터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감독으로부터 직접 ‘내 영화의 모든 포스터 중 최고!’라는 극찬을 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던 디자인사이다.
'마미',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 이어 자비에 돌란 감독 신작 '단지 세상의 끝'까지 국내 광고 디자인을 맡았고, 최근 국내에서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런칭 캐릭터 포스터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아트웍을 본 자비에 돌란 감독의 의뢰를 받아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
이번에 자비에 돌란 감독이 의뢰한 것은 2017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 위해 준비하는 미국 어워드 시즌용 프로모션 디자인. 미국 프로모션용 영문 포스터와 헐리우드외신기자연합 시사용 DVD 스크리너 패키지 디자인, Variety, The Hollywood Reporter, The Envelope, The Wrap과 같은 미국 주요 지면 매체에 실리는 광고를 작업해 런칭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세상의 끝' 한국 아트웍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싶다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와 프랑스 또한 출시 예정인 DVD 패키지 디자인 의뢰가 들어오는 등 세계 영화인의 시선이 '단지 세상의 끝' 국내 디자인에 집중되어있는 상황. 현재 이와 같은 디자인 작업은 자비에 돌란 감독이 직접 수입 배급사 엣나인필름을 통해 피그말리온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제69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에큐메니컬상 2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자비에 돌란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 최고의 스타 배우인 가스파르 울리엘,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나탈리 베이가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인 장 뤽 라갸리스의 실험적인 동명 희곡을 자비에 돌란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불치병에 걸린 작가 루이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 관계와 소통의 단절과 이해, 사랑과 죽음, 책임감과 죄의식 등 인간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자비에 돌란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생동감!”(THE GUARDIAN), “이토록 우아하게 폭발하는 예기치 못한 카타르시스!”(VARIETY), “다시금 돌란은 클래스가 다른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CULTUREBOX) 등 해외 유력 언론 매체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끌어내 명실상부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2017년 1월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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