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조금 더 가까워졌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김수진) 6회에서 정준형(남주혁 분)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김복주(이성경 분)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준형은 우연히 정재이와 데이트를 마치고 오는 김복주를 발견했다. 앞서 정준형은 김복주에게 음악회 티켓을 선물하며 형 정재이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정준형은 “옷이 왜 저래. 판을 깔아주면 옷을 좀 예쁘게 가야 할 것 아니냐”며 “그런데 옷을 저렇게 입고 가면 날 먹이는 거 아니냐”고 한숨을 쉬었다. 이후, 다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김복주에게 “딱 보니까 음악회 다녀온 것 같은데, 촌스럽게 원피스에 구두에 풀 셋팅하고 다녀온 거 아니냐”며 “우리 형은 그런 여자여자한 스타일 완전 싫어한다”고 괜히 장난을 쳤다.
김복주는 정준형이 정재이가 마음을 좀 눈치 챈 것 같으냐고 묻자 “꿈에도 들키기 싫다. 역도하는 여자 별로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형은 “뭐 어떠냐. 운동하느라 그런 건데. 훈장이지. 난 좋기만 하겠고만”이라고 말했고, 김복주는 “말은 잘 한다. 그래도 좋은 하루였다”고 그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를 얼마 가지 못했고, 정준형은 달려오는 차 때문에 물이 튀자 김복주 뒤로 숨어 김복주를 화나게 했다. 또한, 김복주는 자신이 감기 기운을 보여도 걱정하는 대신 “감기 걸린 거 아니냐. 나 중요한 계획이 있어서 감기 걸리면 안 된다. 먼저 가겠다”고 말하는 정준형의 얼굴을 부여잡았다. 이에 정준형은 잠시 설레는 표정을 지었으나 김복주는 그의 얼굴에 기침을 했고 정준형은 “감기 걸리기만 해라. 뽀뽀를 해서라도 바이러스 반품할 거다”고 펄펄 뛰었다.
정준형은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대회까지 참가했다. 하지만 김복주에게서 감기가 옮아 고생했고, 결국 당일 날까지 아픈 몸으로 대회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우연히 김복주를 만난 정준형은 “나 대회 가는데 잘하라고 기 좀 모아줘라”고 말했으나, 김복주는 “잘나신 분이 어련히 잘할까. 행운을 안 빈다. 실수나 해라”고 아무 생각 없이 악담했다. 하지만 정재이를 통해 그가 스타트 트라우마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됐고, 미안한 마음에 “그런 줄도 모르고 감기 옮긴 것도 모자라 악담까지 했다”며 자책했고, 소원을 비는 연못에서 “괜히 등수 안 나오면 제 탓 할 것 같으니까 잘 하게 해 달라. 그 트라우마도 빨리 나아서 제 실력 발휘하게 해 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자연산 전복까지 정준형에게 먹였다.
또한 김복주는 함께 야경을 보며 “내가 사람 보는 촉이 좀 있는데, 넌 분명히 해 낼 거다. 네 눈빛에 강렬한 무언가가 있다”고 그를 격려했고, 정준형은 김복주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막 빨려 들어갈 것 같냐”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송시호는 정준형이 자신을 계속 거절하고 그런 정준형이 김복주와 가깝게 지내자 질투심을 이기지 못했고, 우연히 발견한 김복주의 비만클리닉 회원 카드를 역도부 코치진과 김복주의 아버지에게 알려 발칵 뒤집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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