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하현우가 우리동네 미술대장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백문이 불여일짤’ 코너 시간에 미술대장에 등극하는 하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방송이 나간 이후 어머니에게 “너무 나대지 말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어머님이 한 마디 더 하셨다고, ‘그림이나 잘 그리라고’”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팬이었다며 자리한 브라이언이 아닌 환희를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등장한 시청자의 ‘짤’에는 숫자 ‘5’가 쓰여 있는 버스에 소가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케이윌은 ‘어서오소’를 답으로 가져가서 보여줬지만 오답이었다. 결국 엄현경이 ‘오랑우탄’ 정답을 맞추고 출연진들은 “기안84 그림보다 좋다”고 칭찬했다. 기안84는 이에 “저 분을 부르죠”라고 삐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번째는 사람과 동물이 무대에 올라 대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현우는 유재석에게 생각하는 답을 말하고는 “이게 정답이면 재미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현우가 제시한 ‘개그콘서트’는 정답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문제 출제에 나선 기안84는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기안84는 두 남자가 붙어있는 모습으로 스케치를 끝냈고 문제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한 차례 전현무의 오답이 지나갔다. 하지만 채색을 시작하자 줄줄이 정답이 통과되며 기안84는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길까지 정답을 말했고 남은 건 하현우 뿐이었다. 하현우는 ‘고려자기’를 정답으로 제시하며 둘이 안고 있고 고려가 배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분위기는 동요하기 시작했고 정답 ‘고려청자’보다 이게 더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대 출신인 하현우의 역성을 드는 분위기에 기안84의 위기가 찾아왔다.

기안84는 두 번째 문제 제출을 앞두고 괴로워했다. 기안84가 “이번 문제도 이상하면 제가 진짜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먹고 사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문제에서는 하현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가장 먼저 답안을 들고 나선 하현우는 오답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받게 됐다. 하현우는 붓펜을 가져오는 손길에 “진짜 그려요?”라고 물으며 “그냥 때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하현우의 얼굴에 콧수염을 그려 넣으며 굴욕을 선사했다. 정답자가 나오지 않자 기안84는 힌트를 줬고 하현우는 감을 잡았다는 듯 테이블을 내리쳤다. ‘신발끈’ 정답을 맞추며 기안84의 화풍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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