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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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헤이즈의 2016년은 유독 반짝반짝 빛났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물며 큰 사랑을 받았다. 12월 헤이즈는 '저 별'로 올해의 마지막을 알차게 완성했다.

헤이즈는 5일 자정 신곡 '저 별'을 발표했다. '저 별'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8대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모두 제친 헤이즈의 신곡은 오후 7시 차트까지 석권하며 하루 종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곡 '저 별'은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헤이즈는 이별한 모든 대상을 밤 하늘의 '별'에 비유하며 이별한 사람들의 심정을 그려냈다. 특히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오늘따라 넌 더 희미해. 그래서 이 밤은 내겐 무의미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저 별' 뿐이 아니다. 2016년 발표한 다수의 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고, 믿고 듣는 헤이즈로 거듭났다. 엑소 첸과 듀엣으로 부른 '썸 타', 용준형이 랩 피처링을 맡은 '돌아오지마', 대세 프로듀서 딘과 함께한 'And July'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모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저 별'의 상위권 진입은 이미 예상된 바였다.

지난 4월에 발표한 '돌아오지마'는 오후 7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15위 올라 있고, 7월에 발표한 'And July'는 47위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 대형 아이돌 그룹과 발라드 신곡들이 쏟아졌던 가운데 꾸준히 50위권을 유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헤이즈의 노래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노래에는 헤이즈 특유의 뚜렷한 개성이 담겨있다. 앞서 헤이즈는 래퍼로 얼굴을 알렸지만, 피처링과 듀엣곡으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매력적인 음색까지 소유했다는 점은 큰 장점. 또한 자신의 노래를 직접 프로듀싱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갖췄다. 사랑받을 수 밖에.

헤이즈에게 2016년은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이제 데뷔 3년 차인 헤이즈가 아직 보여줄 음악은 더 많다. 오는 2017년에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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