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넷 프레즌트'
Mnet '엠넷 프레즌트'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김필이 쓴 편지가 공개됐다. 김필의 청춘이 담긴 편지가 대중에 전달됐다.

김필은 5일 오후 11시 30분 Mnet '엠넷 프레즌트‘에서 새 미니앨범 ’from Feel'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필은 타이틀곡 ‘성북동’을 최초 공개하며 앨범 작업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from Feel'은 김필이 1년 6개월 만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김필은 ‘from Feel'에 대해 “앨범명처럼, 30대 초반 저에게 쓰는 편지”라 소개했다. 이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곡들을 담은 앨범”이라 말했다.

지난 11월 8일 김필의 ‘괴수’가 선공개 됐다. 김필은 ‘괴수’를 선공개 곡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제 이야기일뿐더러 많은 분들이 느낄 법한 감정이라 생각했다. 파격적이기도 하고, 고상지, 강이채씨의 피처링이 더해져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괴수’는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빨리 만들어진 곡이었다. “‘괴수’라는 제목과 가사, 멜로디가 술술 나왔다”는 김필은 “곡에 대한 구성이 이미 머릿속에서 마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팬들과 Q&A 시간을 가지던 김필은 연말에 걸맞은 따뜻한 공약을 내걸었다.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감히 생각을 못해봤다”는 김필은 “타이틀곡 ‘성북동’이 10위권 안에 오래 머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무료 공연을 열고 싶다. 모금을 해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10위권 안에만 들어도 무료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동’과 ‘사랑 하나’의 작업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정적인 가사들이 많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봤다. 그래서 또 새로운 도전이었고 기분 좋은 작업이었다”고 말한 김필은 가장 좋아하는 가사의 곡으로 ‘성북동’과 ‘사랑 하나’를 꼽았다.

김필은 “저는 제 곡이니까 다 마음에 들긴 한데, ‘사랑 하나’, ‘성북동’ 노랫말들이 좋은 것 같다. 생각했던 그림대로 술술 잘 써진 곡이다. ‘사랑 하나’를 쓸 때는 사랑에 대한 감정에 대해 깊어졌다”며 작업기를 설명했다.

'성북동'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성북동이라는 동네를 키키 형 덕분에 많이 가게 됐다. 성곽도 예쁘고, 자주 가는 카페도 좋다. 일상적인 것들 안에서 향수를 그리는 것들을 곡에 담아봤다. 감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전했다.

김필은 ‘from Feel'에 대해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신경 쓴 앨범”이라 설명했다. 이어 “모쪼록 편하게 한 번씩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며 꼭 혼자서 들어보길 당부했다.

“여러 매력들이 담긴 저의 편지,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한 김필은 “저의 청춘이 담긴 곡들이 여러분들에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의미있는 앨범이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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