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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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책받침 여신' 이상아의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6일 오후 EBS '리얼극장- 행복' 이상아 편이 방송됐다. 이날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상아는 순식간에 세 번째 결혼과 이혼까지 가게 된 전말을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가정에서 자란 그는 만 14세의 나이에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면서 소녀 가장으로 자랐다.이상아의 어머니는 "상아가 열다섯 살때부터 벌어서 가정을 꾸려나갔다. 항상 미안하다"라고 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이상아는 어린 나이에 첫 번째 결혼을 택했으나, 곧 이혼해야 했다. 이후 그는 곧 두 번째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상아는 "사랑 없이 돈을 보고 한 결혼이었다. 재벌이란 말만 들었다. 나도 이런 곳에 시집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바보 같은 선택이었다고 했다.

E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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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번째 이혼과 마주한 이상아는 의식주도 해결하기 어려울 만큼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 이때 그에게 집을 구해준 사람이 세 번째 남편이었고, 그에 대한 고마움에 이상아는 결혼을 택했다.

하지만 그 생활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이상아는 "방송에는 우리가 잘 지내는 것처럼 나왔지만, 이혼한지 5년이 되어간다"라며 "거기서 박차고 나와야지 숨 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이상아는 "이제는 나 혼자 멋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지쳤다"라며, 홀로서기에 집중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또한 사생활에 새겨진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984년 KBS 'TV문학관- 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이상아는 이듬해에 영화 '길소뜸'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80년대에 이미연, 하희라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책받침을 장식하며 '책받침 여신'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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