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혜리가 공현주의 자수소동을 막았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7회에는 클럽 앞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채린(공현주 분)과 우혁(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혁은 이혼을 하게 된 우경(김윤경 분)의 주변을 형부가 맴돌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곧장 클럽으로 향했다. 누나인 우경이 이혼으로 인해 받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이 강수를 둔 것이 혹여나 해를 끼칠까 염려해서였다. 우혁의 생각대로 매형은 한껏 약이 올라 있는 상태였다. 우경이 있던 클럽 안에는 상철(김민수 분)에게 이별통보를 하고 괴로운 마음에 술을 마시던 채린도 있었다.

만취한 채린은 상철에게 전화를 하며 클럽 밖으로 나왔다. 급하게 클럽으로 차를 몰던 우혁 앞에는 천지분간이 되지 않는 채린이 끼어들었다. 급제동을 한 우혁은 놀란 마음을 안고 차에서 내려 채린의 상태를 살폈다. 까칠한 우혁이 성격대로 나무라는 말에도 채린은 귀를 틀어막은 채 “잘 못했어요, 일부러 죽인 거 아니에요”라고 이상한 소리를 했다. 우혁은 채린의 이런 모습에 “정신이 이상한거야, 술 취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갸우뚱 했다. 괜찮냐고 거듭 물어오는 우혁의 말에도 채린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늘어놓을 뿐이었다.

그 사이 상철이 채린을 데리러 클럽 앞에 나타났다. 사고를 두고 상철과 우혁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채린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야 말았다. 당황한 상철은 영숙(김혜리 분)에게 연락을 취했다. 연락을 받고 영숙이 현장에 달려왔을 때 채린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서 앞이라고 말했다. 자수를 하겠다고 돌발 행동을 하는 채린의 모습에 영숙은 무작정 그녀를 집에 데리고 가려고 했다. 강제적으로 채린을 끌고 가려는 영숙을 상철이 막아섰지만, 끝내 말리지는 못했다.

영숙과 함께 들어오는 채린의 앞에는 영목(길용우 분)이 기다리고 서 있었다. 늦게 들어오는 일로 나무라는 영목의 말에도 채린은 일절 대꾸 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일단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도 마음이 같다면 그때 자수를 하자는 영숙의 말에 채린은 조용히 자리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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