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V앱' 방송캡처
이준 'V앱' 방송캡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준이 ‘V앱’을 통해 팬들과 처음으로 소통했다.

7일 오후 5시 30분 네이버 V앱에서는 ‘이준 IN 제주’가 방송됐다. 이날 이준은 화보 촬영 차 제주도를 찾은 후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했다.

이날 이준은 "저는 지금 제주도에 있는 호텔 촬영 차 왔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방금 전에 촬영이 다 끝났다. 굉장히 많은 컷 수를 찍었다. 아마 지금까지 찍었던 화보들 중에서 가장 많은 컷이 아닐까 한다. 저는 지금 수영장인데, 수트를 입고 왔다. 수영장에서 이런 옷을 입고 있다. 많은 분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옷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 때문에 온 거지만 시국이 그렇다보니까 일상에서 밝게 지내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다. 조금 차분하게 아나운서 스타일로 진행하겠다“며 방송 진행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첫 V앱이라는 이준은 “V앱이 어렵다. 다들 어떻게 이걸 하는거지”라며 생방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제가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V앱을 하면 어떤 걸 하는지 잘 모르겠다. 올해 여름에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굉장히 발랄했다. 그 때는 되게 들떠 있었다. 하지만 저는 요즘 뉴스를 굉장히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자제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차분하게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작품 계획도 전했다. 이준은 "다음 작품은 곧 한다. 바로 지겹도록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드라마 영화 드라마 패턴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드라마를 하게 됐다. 드라마를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과 함께 3,6,9 게임, 끝말잇기를 한 이준은 노래에 이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사는 잘 못 외워도 한 번 외운 대사는 잊어버리지 않는다”며 출연했던 작품들의 대사를 줄줄 읊었다. 이를 들은 팬들은 “제발 그만하라”고 말렸고 이준은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다. 다들 정색을 하면서 하지 말라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시국에 대해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일은 잊어달라. 우리는 또 빠른 시일 내로 보자”며 팬들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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