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사진=이지숙 기자
배우 변요한/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변요한이 이른바 ‘변요한 사단’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변요한은 7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인터뷰를 갖고 ‘변요한 사단’이란 말에 대해 해명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충무로 젊은 배우들의 모임을 부르는 말이 있다. 바로 ‘변요한 사단’이다.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린 변요한을 시작으로 류준열, 이동휘, 엑소 수호, 지수, 김희찬 등이 바로 그 멤버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일본 걸그룹 AKB48을 떠올리며 변요한의 이니셜을 딴 ‘BYH48’이라고 부르기도.

이날 변요한은 친구들 이야기를 하던 중 울컥하며 “우린 ‘변요한 사단’ 이런 게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다. 우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냥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당연히 언젠가 안일한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옆으로 샐 수도 있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내가 내 입으로 순수하다고 말하는 건 웃기긴 한데, 여러 가지 순간이 있겠지만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 일희일비하지 않는 친구들일 거고 그렇게 될 거란 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요한은 “지금 나와 친구들이 잘되고 있다는 건 모르겠다. 그냥 우린 연기를 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감사한 사람들이다. 꾸준하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싶은 게 전부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현재의 수현(김윤석)이 30년 전 자신인 과거의 수현(변요한)을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변요한이 2인1역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수현을 연기했으며, 채서진이 1,000대1 경쟁률을 뚫고 연아 역에 캐스팅됐다. 여기에 김상호, 안세하, 박혜수 등이 가세했다.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오는 12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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