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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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3인3색 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를 위해 육아에 나선 이한위, 주영훈과 동현의 건강을 걱정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아이를 키우는 이한위 부부는 아침부터 바쁘게 지냈다. 이한위 아내는 아이들 아침밥을 챙겨 먹인 후 셋째를 수영장에 보냈고 이한위는 두 딸의 유치원 등원을 도와주었다. 유치원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이한위는 "아빠가 가방에 간식 넣어뒀다"라고 전하며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두 딸을 등원시킨 후 집으로 돌아온 이한위를 반기는 것은 아내의 애교. 이한위의 아내는 이한위가 들어오자 달려가 냉큼 안기며 애교를 부렸고 카메라를 의식한 이한위는 방으로 숨었다.

인터뷰를 통해 이한위는 "아내는 보통사람 보다 더 쎈 애교가 있다. 이제는 단련되서 무감해졌지만 사회적 지위가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러는 것은 쑥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막내 아들이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내 곧 음악학원 등원을 앞두고 있었다. 휴식이 필요한 아내는 아픈 척을 하며 이한위에게 아들 등원을 부탁했다. 이한위는 "지난번에도 갔었는데 나만 남자였다"라며 거부하는 뜻을 밝혔지만 결국 아내를 위해 길을 나섰다.

이한위의 아내는 "그동안 남편은 육아에 배제돼 있었다.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켜보니 곧잘 하는 것 같더라. 앞으로 같이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내&딸바보 주영훈의 아침은 바빴다. 밤새 라엘을 보느라 잠을 잘 자지 못한 아내 이윤미를 위해 주영훈은 혼자 아침 육아에 나섰다. 아침밥을 먹이고 씻기고 첫째 딸 아라의 유치원 등원을 도왔다.

멀티 육아 플레이어 면모를 보였지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기는 완벽하지 않았다. 라엘만 돌보느라 아라를 소외시킨 것. 아라는 아빠와 놀고 싶었지만 라엘에게만 신경 쓰는 아빠가 야속했다.

아라의 마음을 눈치 챈 엄마 윤미는 달랬고 아라는 "아빠가 인상 쓰면서 얘기했다"라며 서운해 했다. 이윤미는 인터뷰를 통해 "주영훈 씨는 아이한테 절대 상처 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아라에게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구라 부자는 한의원을 찾았다. 스트레스 과다와 위장과 간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아들 동현. 이에 김구라는 걱정스러워했다. 동현의 치료를 기다리던 김구라는 자신도 침을 맞았다. 김구라는 "동현아, 한의원 와보니까 좋지? 앞으로 종종 같이 다니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동현의 건강을 위해 함께 등산에 나섰다. 동현은 인터뷰를 통해 "원래 등산 되게 싫어한다. 그런데 아빠가 건강에 대해 걱정하시고 신경쓰여 하시니까 같이 나섰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박휘순과 김경진이 김구라 부자와 함께 등산 메이트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호기롭게 나섰지만 네 사람은 반도 못가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정상에 도착했고 동현은 "힘들었던 과정이 잘 생각이 안 난다. 성취감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해 아빠 구라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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