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성동일이 공포스러운 존재로 그려졌다.
8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자신을 좇는 홍동표(박해수 분)을 따돌리고 유유자적 허준재(이민호 분) 주위를 배회하는 마대영(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동표는 앞서 마대영을 발견했었던 허준재의 집 근처에서 잠복을 하고 있었다. 밤까지 지새우며 잠복에 나선 정성과 달리 홍동표는 마대영을 눈앞에서 놓치고야 말았다. 마대영은 새벽시간에 돌아다녀도 아무런 의심을 사지 않을 만한 직업, 환경미화원으로 위장하고 홍동표의 차 옆을 스쳐지나갔다.
애초에 목표가 허준재인 마대영은 그의 집 주변에서 자리를 틀고 앉아 진을 치고 있었다. 술에 취한 취객이 무심결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가려고 하자 마대영은 “공공장소에 꽁초 버리면 안 되죠, 주우세요”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취객은 불쾌한 얼굴로 뒤를 돌아봤지만 마대영의 눈빛에 조용히 꽁초를 주워 자리를 비켜갔다.
허준재는 허일중(최정우 분)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후 찝찝한 기분에 마침 남부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환경미화원으로 위장하고 있던 마대영은 남부장인 척 답장을 보내며 공포모드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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