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금식(최대철 분)이 재순(유선 분)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게 하는 재순과 금식의 마음 아픈 이별 준비 과정이 펼쳐졌다.

금식은 굳게 마음 먹고 재순에게 “이혼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둘은 이혼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법원 앞에서 만났다. 하지만 이날 금식이 한 끼도 먹지 못한 상황이었고, 마음 따뜻한 재순은 “밥 먼저 먹자"며 금식을 곰탕집으로 데려갔다.

곰탕을 먹다 금식은 진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재순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또 상처받을까 불안한 마음에 당신같은 좋은 사람을 밀어냈다"라고 뒤늦게 털어놨다. 재순 역시 그런 금식이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둘은 서로 마음이 있지만 재혼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가족들의 반대에 이혼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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