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빅뱅 승리가 흙길로 떠나며 강승윤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빅뱅 승리,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두 여성 게스트를 중심으로 팀 선정이 진행됐다. 꽃길과 흙길이 공개되기에 앞서 출연자들에게는 팀 교체권이 주어졌고, 조세호는 나라의 메소드 연기에 속아 나라팀으로 이동했다. 반면, 유병재는 나라의 연기를 수상하게 여기고 민아팀으로 이동했다. 팀 공개 결과, 민아팀이 꽃길로, 나라팀이 흙길로 밝혀졌고, 이로써 조세호와 유병재의 희비가 엇갈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팀 선정 이후 양 팀의 숙소가 공개됐다.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흙집에 도착한 흙길팀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꽃길팀은 넓은 방에 디저트로 가득한 한상 차림을 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합류한 빅뱅 승리에게는 꽃길팀의 멤버 한 명을 흙길팀으로 보내고 자신이 꽃길팀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승리는 안정환을 흙길팀으로 보내고,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꽃길팀에 합류했다. 승리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영문도 모른 채 '꽃놀이패' 촬영에 합류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양 팀은 스키장에서 만났다. 승리로 인해 흙길팀으로 이동하게 된 안정환은 스키장에서 승리와 신경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꽃길팀에게는 화려한 스키복과 장비들이 주어진 반면, 흙길팀에게는 무채색의 복장과 고로쇠 나무로 만들어진 전통 썰매가 지급됐다.

이후 출연자들은 2인 1조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본인만의 레시피로 독창적인 요리를 만드는 대결이었고, 유병재와 강승윤은 대결에서 우승하며 꽃길팀의 새로운 팀장이 됐다. 두 사람은 승리와 조세호를 꽃길팀 멤버로 선정했다. 꽃길팀은 셰프가 직접 요리해주는 한우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즐겼고, 흙길팀은 직접 한우 농장에 가서 농장 청소를 한 후 짜장면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방송 후반, 금색 환승권을 가지고 있던 강승윤은 승리를 꽃길팀에서 흙길팀으로 보내겠다고 했다. 승리는 자신의 흙길행 소식에 좌절했고, 그동안 환승권이 없다고 발뺌하던 강승윤은 승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승리는 흙길로 가는 짐을 챙기며, 강승윤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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