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판도라’가 5일 만에 관객수 14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CA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토요일 44만7,712명, 11일 일요일 46만3,16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5만9,278명을 기록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판도라’는 개봉 직후 5일 간 연일 스코어가 급상승한 가운데, 압도적인 수치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새로운 12월 흥행작의 탄생을 알렸다. 통상 토요일에 비해 일요일 관객수가 줄어드는 반면, ‘판도라’는 지난 10일보다 11일에 이례적으로 관객수가 더 증가하여 예고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개봉 첫 주 주말 3일 간 1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말라야’(총 관객수 775만9,761명), 113만 명의 관객을 모은 ‘국제시장’(총 관객수 1,426만2,199명)의 흥행 양상과 유사한 추세라 앞으로의 흥행 질주에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개봉 직후 좌석점유율 또한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입소문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 ‘라라랜드’(배급 판씨네마)는 지난 11일 15만9,5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6만3,454명을 기록했다. 3위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9만5,52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8만5,77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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