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54회에는 예상치 못한 순수함으로 형님들을 당황시키는 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연의 출연에 ‘아는 형님’들은 공식 질문인 “누가 가장 마음에 드니”를 물었다. 난처해하는 한승연의 모습에 김희철은 재산, 나이, 과거를 다 무시하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매번 게스트들에게 하는 질문에 “이제 녹음 하나 따놓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한승연에게 “다 서른 살이라고 생각해”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이때 한승연은 갑작스레 웃음을 터트리며 “이게 무슨 서른 살이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도 안 서른 살이잖아”라는 한승연의 말에 팩트를 지적당한 형님들은 분개하면서도 할 말을 찾지 못 했다.
반대로 이 남자는 절대 안 될 것같다는 남자를 뽑으라는 말에 한승연은 망설임 없이 서장훈을 꼽았다. 김희철은 “맞아, 승연이도 건물 있거든”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것이 이유일 리 없었다. 한승연은 이유를 묻는 말에 “키가 커서 목 아플 것 같아”라고 설명했지만, 마음이 상한 서장훈은 “괜찮아. 나도 승연이가 그렇게 내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민경훈의 두성소리를 듣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김희철은 “여기 머리에서 소리 내는 애가 있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한승연을 민경훈에게로 데려갔다. 한승연이 자신의 머리에 귀를 대고 붙어 서자 민경훈은 “너 되게 귀엽게 생겼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한승연은 민경훈의 발언에 부끄러워하며 뿅망치로 수줍게 때리고는 도망쳤다. 그러나 민경훈은 “다람쥐 같이 생겼어”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한승연은 ‘유일한’ 개인기 모기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생동감 넘치는 모기 사운드를 들려준 한승연은 “뭐 약소하지만”이라고 수줍어했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하려고 집에서 혼자 연습했어?”라고 물었고 한승연은 나름 열심히 준비한 것이라며 해맑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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