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강승윤의 배신으로 인해 흙길로 떠나게 된 승리가 복수를 다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빅뱅 승리, 걸스데이 민아, 헬로비너스 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강원도 홍천에서 꽃길과 흙길을 걸었다. 이날 꽃길만 걷던 승리는 환승권을 사용한 강승윤으로 인해 흙길로 떠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영문도 모른 채 '꽃놀이패'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일본에서 일정을 마치고 눈을 뜨니까 이곳에 와 있었다. 얼마 전, 양현석이 '꽃놀이패'를 아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답했더니 "이제 알게 될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렇게 오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승리는 꽃길팀의 안정환을 흙길팀으로 보내고 자신이 대신 꽃길팀에 합류했다.
강승윤은 회사 직속 선배인 승리가 꽃길팀에 배정되자 환승권을 사용해 승리를 흙길로 보내겠다고 했다. 강승윤은 "승리가 불편하다. 어차피 흙길을 경험해야하니 시작할 때부터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강승윤에게 "회사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언제 입사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꽃길팀과 흙길팀은 스키장에서 만났다. 꽃길팀에 합류한 승리로 인해 흙길팀으로 이동한 안정환은 승리에게 자신을 흙길팀으로 몰아낸 이유를 물었다. 승리는 "꽃길팀의 연령대를 맞추기 위해 그랬다"며 이유를 털어놨고, 승리는 "안정환이 월드컵 이후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이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승리와 강승윤은 하루종일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방송 후반, 금색 환승권을 가지고 있던 강승윤은 승리를 흙길팀으로 보내기로 했다. 승리는 흙길로 떠날 준비를 하며 강승윤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급기야 강승윤은 승리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강승윤은 "아무도 믿지 말라"며 흙길로 떠나는 승리에게 조언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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