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휴 잭맨이 '울버린'의 19금 영화 제작을 위해 자진 출연료 삭감을 한 것이 알려졌다.
12월 12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맨골드 감독은 "휴 잭맨이 '울버린: 로건'의 R등급을 위해 출연료를 줄이도록 20세기 폭스와 협상했다"며 "R등급의 경우 흥행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20세기 폭스는 주저했다. 하지만 휴 잭맨의 노력으로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버린'의 19금 영화 제작은 많은 팬들의 소원이었고, 휴 잭맨의 결단으로 제작이 성사됐다.
한편 '울버린: 로건’은 늙은 울버린의 이야기를 담는다. 로건은 치유 능력을 잃었으며, 프로페서X 역시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로건은 어린 뮤턴트 X-23 등의 도움을 받아 나다니엘 에섹스를 막아야만 한다.
19금 영화로 제작된 '울버린: 로건'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휴 잭맨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엑스맨' 시리즈로 활약해 왔다. '로건'에 이르기까지 17년간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했다. 내년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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