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 6' 속 연습생 참가자 김소희가 극찬 속에서 꾸준함을 잃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김소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리 켈리의 노래와 보깅 댄스로 시청자들에게도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심사위원은 '심쿵'을 느끼는 것을 넘어 김소희를 두고 "왜 우리 회사로 오지 않았냐"고 아쉬워하기까지 했다.
박진영은 특히 더 김소희를 눈여겨보고 있다. 오버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김소희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이런 평가가 이해된 건 김소희의 실력 덕분이다. 춤과 노래부터 태도와 발전 속도까지, 걸그룹 프로듀싱 전문가 박진영이 아니더라도 많은 시청자들은 김소희를 완성형 아이돌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평가를 받아야 하는 자리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심사위원 앞뿐만 아니라 본무대 뒤편 곳곳에서도 김소희의 끼가 드러났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선곡을 소개할 때 나타난 초롱초롱한 눈빛이나, 조원 전원 합격을 받고 난 뒤 "감사합니다 충성"을 외칠 때 자연스럽게 완성된 남다른 다리 각도 등이 극찬을 납득시켰다.
'K팝스타'는 이변이 비교적 적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라운드 때부터 눈에 띈 참가자가 생방송 무대까지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마지막 시즌에서도 이런 공식은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같은 연습생조에 속한 경쟁 참가자들이 모두 예상 1위로 지목한 김소희가 역시나 가장 높은 성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래서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만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김소희는 출중한 실력은 물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함께 인정 받았다. 무엇보다 아직 16세다. 또 어떤 모습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 심지어 경쟁자까지 매료시킬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현석이 말한 "지켜보겠다"는 짧고 굵은 심사평이 충분히 이해된다.
김소희에게 '더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는 어울리지 않는다. 김소희는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꽉 잡을 줄 아는 연습생이다. 가장 처음 응시한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했고, 처음으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는 'K팝스타 6'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소희의 '퍼스트 찬스'가 될 'K팝스타 6'은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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