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빛나가 명세빈의 기억상실에 대해 알게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11회에는 장 대표(박상면 분)에게 다시 한 번 이하진(명세빈 분)의 뒷조사를 부탁하는 백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 대표는 혹여나 차도윤(김승수 분)에게 백민희와의 만남이 들킬까 지레 겁을 먹은 모습이었다. 장 대표는 “이하진 남자가 LK그룹 아들인걸 알았으면 저는 개입도 안 했을 겁니다”라며 “아무튼 더 이상연락하지 마십시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백민희는 이하진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는지를 물으며 “우리 마지막 거래에요. 어느 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았는지 알아오세요”라고 당부했다.
백민희는 차도윤이 윤화란(조은숙 분)의 일에 신경쓰지 말라는 말에 “당신 집안 재밌어요”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혹시 이하진씨 또 만났어요?”라고 추궁하며 “만나는 건 좋은데 언론에 들키지만 말라구요, 나 당신이 불륜으로 이름 오르는 거 싫거든요”라고 당부했다. 백민희는 “그리고 당신도 아버지 자식이라 똑같다는 말 듣기 싫거든요”라고 차도윤의 인내심을 자극하려고 들었다. 하지만 차도윤은 이런 백민희의 말에 대꾸하지 않은 채 그저 듣고 있을 뿐이었다. 백민희는 “작은 어머니 일로도 충분히 관심거리인데 보태지 말라구요”라고 재차 당부했고 차도윤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테니”라며 크게 감정을 쏟지 않았다. 막상 차도윤이 태연한 행동을 보이니 불안해진 백민희는 “분명히 또 만났어, 근데 왜 이하진은 도윤씨한테 말을 안 하는 거야”라고 이하진의 존재에 불안해했다.
장 대표는 백민희의 부탁대로 이하진이 치료가 받았던 병원을 알아왔다. 고작 병원이나 알자고 한 일이 아니지 않냐고 다그치는 백민희의 말에도 장 대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백민희는 부친의 인맥을 이용해 이하진이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알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마침 병원에는 백총장(김영기 분)이 와 있는 상태였다. 어떻게 된 일인지 백총장은 백민희의 거짓말이 탄로 날까 역성을 들어줬다. 백민희는 결국 의사를 통해 이하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출산 후 쇼크 상태의 장애라 완치가 어려울 거라는 소견에 자신의 완벽범죄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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