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영화 '라라랜드'가 입소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첫 주보다 오히려 관객수가 늘어나면서 마법 같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배급 판씨네마)는 지난 13일 8만2,2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인 7일 6만2,258명과 8일 6만8,872명보다도 많은 관객이 영화를 관람해 전일대비 관객수증감율 9.6% 기록했다.

‘라라랜드’는 12일에도 7만5,038명을 동원하면서 통상적으로 2주차에 관객들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입소문 흥행을 증명하고 있다.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역시 상승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음악영화인 감독의 전작 '위플래쉬'나 '비긴 어게인' 등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의 추이와 유사한 행보다. 개봉 2주차에 '위플래쉬'가 4%~18%, '비긴 어게인'이 5%~15%의 관객수 증감 추이를 보였다. '라라랜드'는 누적관객수 72만683명을 기록하고 있어 금주 중 1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라라랜드'의 이와 같은 흥행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만들어낸 입소문의 영향을 들 수 있다. SNS에서는 #라라랜드가 키워드로 떠올랐고, N차 관람 증명이 줄을 이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 여운을 남기는 엔딩까지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인기다. '라라랜드' OST는 멜론과 엠넷닷컴, 네이버 뮤직 등 국내 대표적인 음원 사이트 OST 일간차트에 전곡 15개 트랙이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알라딘, yes24 등 주요 OST 판매처에서도 각각 베스트셀러 순위 2위와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다인 7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2017 아카데미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올랐던 '위플래쉬'에 이어 차젤레 감독이 다시금 다관왕 후보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2016년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고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주제가상, 음악상, 보스턴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LA비평가협회 음악상을 수상하고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 롤링스톤지 선정 올해의 영화 1위에 올라 이러한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앞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전국 극장에서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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