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요원의 목적은 진구의 회사였다,

13일 방송된 MBC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8회에서는 마침내 서이경(이요원 분)이 장태준(정동환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장태준의 계략에 의해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세진(유이 분)은 서이경이 걱정돼 박건우(진구 분)를 찾아갔다. 박건우는 서이경은 절대 뇌물을 줬을 리 없고 설사 줬다 하더라도 흔적을 넘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세진을 안심시켰다. 박건우의 예상대로 검찰은 서이경에게서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고 결국 아무 소득 없이 풀어줬다.

서이경은 장태준에게 “상왕 자리에 오르게 돕겠다. 턱없이 비어있는 금고 채워드리겠다”라고 다시 제안했다. 사죄하러 온 걸로 알았다는 장태준에게 서이경은 사과를 받으러 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서이경은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크다. 실수를 인정하면 따로 정산 안 하겠다”라고 했고 장태준은 “얘긴 여기까지만 하면 되겠다”라고 했고 서이경은 “박건우 일 때문에 박무일(정한용 분)이 몹시 언짢아한다”라면서 이간질했다.

남종규(송영규 분)는 “다음에 어르신 뵐 땐 좀 더 예의를 갖춰”라고 했고 서이경은 “다음에도 절 음해하려면 보다 확실한 증거부터 확보해”라고 받아쳤다.

서이경은 장태준과 박무일, 박건우 부자 사이에 오해의 불씨를 던져놓으며 서로를 배신하게 만들었다. 박무삼(이재용 분)을 이용해 장태준의 재단에 대한 비리 기사를 터뜨렸고, 장태준은 박무일이 기사를 흘렸다고 오해했다.

재단의 비리 문제가 터지면서 위기를 맞은 장태준은 결국 서이경과 손잡았다. 서이경은 “정치는 어르신이 해. 그 나머진 내가 다 하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태준은 “너에게 다 내주면 난 허울뿐인 상왕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세진은 “살아계실 때 누릴 수 있는 부와 권력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했다.

장태준은 “날 배신하지마라. 그랬다간 저승에 가서도 후회하게 될거야”라고 경고했다. 서이경은 “후회할 일은 삼가”라고 받아쳤다. 자신의 금고를 어떻게 채울 것이냐는 장태준의 물음에 서이경은 “새로운 재단이 필요해. 재단 설립 앞서서 반드시 해야 될 작업이 있다. 무진그룹 박무일 회장을 끌어내릴거다. 무진그룹은 결국 나와 어르신의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장태준은 “네 머리에 내 힘으로 무일이 것을 뺏자?”라고 했고 서이경은 “되찾는 것 뿐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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