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김승수·명세빈·왕빛나·박정철, 엇갈린 운명의 네 남녀가 다시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LK그룹의 연락을 받고 회사로 찾아간 이하진(명세빈 분)이 차도윤(김승수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백민희(왕빛나 분)와 최정우(박정철 분) 역시 8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윤은 이하진의 기억 상실 소식을 듣고 이하진이 운영하고 있는 도시락 가게를 찾아갔다. 이하진의 모습을 확인한 차도윤은 술을 들이키며 속상한 마음을 달랬고, 홍미애(이덕희 분)는 자신의 말실수를 후회하며 행여나 차도윤이 이하진의 마음을 다시 흔들어놓을까 노심초사했다. 백민희는 술에 취해 귀가한 차도윤을 보며 그를 걱정했고, 차도윤은 이하진과 헤어진 후 지난 8년간 가슴앓이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LK그룹의 본부장 승진을 노리던 차태윤(윤채성 분)은 영업팀 사원에서 매장 매니저로 강등됐다. 윤화란(조은숙 분)의 설득을 당한 차덕배(정한용 분)은 차태윤의 승진을 고려하다가 차태윤이 영업팀에서 문제만 일으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를 매장 매니저로 보냈다. 매장으로 쫓겨난 아들 소식을 들은 윤화란(조은숙 분)은 차덕배를 찾아가 서운함을 토로했고, 김말순(김보미 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정우는 백민희에게 연락해 자신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백민희는 최정우의 귀국 소식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전화를 끊었지만, 이내 다시 최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다. 백민희는 아버지 백총장(김영기 분)에게 과거 자신이 최정우와 연인 사이였음을 밝혔고, 백총장과 함께 최정우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이하진은 LK그룹의 연락을 받고 회사로 찾아갔다. 로비에서 이하진과 마주친 차덕배는 익숙한 얼굴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차도윤의 사무실로 찾아간 이하진은 차도윤을 알아보기라도 한 듯 손에 들고 있던 도시락을 떨어뜨리며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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