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모델 어벤져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 또 나올까?

지난 13일 종영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우사남')에서 고난길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영광은 15일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화제의 '모델 어벤져스'에 대해 언급했다.

절친인 김우빈 김영광 이수혁 홍종현 성준 등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 현재 '모델 어벤져스'로 불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다. 신인 시절인 지난 2011년엔 8부작으로 전파를 탄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 주목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의 조합을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올까? 이에 대해 김영광은 "난 괜찮은데 김우빈 님이 괜찮으실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끝났을 때 또 하나 했으면 좋겠다고 다 같이 얘기한 적 있다. 근데 다들 서로 누구하나 처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어떤 분께서 우리를 모아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선 '모델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인 이수혁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김영광은 "서로 부끄러웠다. 3달동안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촬영했다. 워낙 친하고 일주일에 한 다섯 번을 보니까 동료 배우로 보이는게 아니라 친한 동생으로 보이더라. 성격을 너무 잘 알고 있고, 평소의 호흡을 알고 있으니까 서로 연기할 때 웃게되는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고 '우사남' 촬영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홍종현 인스타그램
홍종현 인스타그램

그런가하면 다른 '모델 어벤져스' 멤버 홍종현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사남' 촬영장에 커피차를 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김영광은 "원래 성준이가 먼저 왔는데 미안하게도 바빠서 그걸 못 밝혔다. 싸우지 말라고 한 건 워낙 친하니까 응원해주는 의미로 그런 것 같다. 종현이가 온 날은 되게 차분한 날이었다. 종현이가 그렇게 보내주니까 나도 SBS '달의연이: 보보경심' 때 했어야 했나 생각했다. 그땐 내가 쉬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고 하고 싶다"고 사과한 뒤 "다음 작품할 땐 커피차에 하나 더 얹어 보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김영광은 '모델 출신 배우'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과 관련해선 "내가 모델이었다는 걸 부정할 생각이 없다.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보이는 대로 봐주시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날 이렇게 안 봐줘 힘들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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