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장가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네 명의 멤버들이 효도 관광의 필수 여행지인 장가계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출발하기 전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은 김용만의 지갑을 털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태국에서 보여준 ‘용만수르’를 믿은 것. 세 명은 3만원을 넘기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물품들도 골랐다. 하지만 김용만은 지갑을 안 가져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안정환이 계산을 하고 나서야 지갑을 꺼냈다. 김용만은 “김용만법은 태국에서 끝났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 여행의 가이드를 맡은 김 반장은 “천문산은 스케일이 다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천문산은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며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절경 중 하나다. 천문산의 정상까지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30분 동안 타야 한다는 말에 정형돈과 안정환의 안색이 급격하게 굳어졌다. 일부러 케이블카를 흔드는 김용만에게 정형돈은 “진심으로 형을 때릴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가방을 꼭 잡고 있는 안정환에게 "너도 이런 게 무섭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무서운 게 아니라 별로 안 좋아하는 거다”라며 높은 곳이 무섭다는 것을 부인했다.
장가계의 필수 코스이자 시그니쳐 코스인 유리잔도에 도착했다. 발 아래로 보이는 절벽의 풍경에 네 멤버는 쉽사리 걸음을 떼지 못 했다. 걸어가다가도 멈춰 서기가 일쑤였다. 김용만은 난간에서 손을 떼고 투명한 유리 바닥에 서자 기겁을 하며 김성주에게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그에 김성주는 “형, 진짜 아래를 쳐다보면 안 된다”고 말하며 본인도 앞만 보며 걷는 모습을 보였다. 겁이 많은 정형돈은 예민해져 앞에 있는 일행들에게 “빨리 가! 뭐하는 거냐”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잔도를 지나 귀곡잔도, 그리고 천문산색교 등을 거쳐 천문동으로 향하는 리프트에 탑승했다. 김용만은 리프트를 타며 깨알 같은 김태원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했다. 비록 날씨가 어두워진 후였지만 멤버들은 '천국의 문' 천문동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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